스커트에 운동화.
편한 듯, 차려입은 듯, 트레이닝복 패션.
복고를 지향하지만, 촌티 나지 않는 레트로 스타일.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보다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이 느껴지는데요.
130대 1
지난 주말 치러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입니다.
222명 선발에 2만 8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장에 나온 어머니는 아들 수능때보다 더 떨린다고 했습니다.
청년 세대에 공무원이 꿈이 된 것은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죠.
이해는 합니다.
취업문은 바늘구멍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야말로 신이 내린 직장이죠.
중국은 창업 천국, 일본은 일자리 천국, 대한민국은 공무원 천국이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안타깝고 더 걱정이 됩니다.
서로 똑같아지기 위해 절망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소 판 돈 70원을 들고 상경해 세계 굴지의 기업을 일군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죠.
"해 보기는 했어?"
도전, 실패, 열정...
자유로운 패션만큼이나 청춘들이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특권입니다.
꿈을 꿀 수 있으면, 이룰 수도 있습니다.
천상철의 시선이었습니다.
편한 듯, 차려입은 듯, 트레이닝복 패션.
복고를 지향하지만, 촌티 나지 않는 레트로 스타일.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보다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이 느껴지는데요.
130대 1
지난 주말 치러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입니다.
222명 선발에 2만 8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장에 나온 어머니는 아들 수능때보다 더 떨린다고 했습니다.
청년 세대에 공무원이 꿈이 된 것은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죠.
이해는 합니다.
취업문은 바늘구멍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야말로 신이 내린 직장이죠.
중국은 창업 천국, 일본은 일자리 천국, 대한민국은 공무원 천국이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안타깝고 더 걱정이 됩니다.
서로 똑같아지기 위해 절망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소 판 돈 70원을 들고 상경해 세계 굴지의 기업을 일군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죠.
"해 보기는 했어?"
도전, 실패, 열정...
자유로운 패션만큼이나 청춘들이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특권입니다.
꿈을 꿀 수 있으면, 이룰 수도 있습니다.
천상철의 시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