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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09-25 11:31 정치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먼저 인물 편입니다.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규리씨가 SNS에 심경을 전했습니다. 광우병을 청산가리에 빗대 비판한 당시 글을 언급하며 "그저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을 뿐"이라며 "10년이면 대가는 충분히 치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얼굴, 생소하시죠. 37년간 1만3300차례 화재진압에 나섰다가 소뇌위축증 판정을 받은 전직 소방관 이실근 씨입니다. 대법원은 유해물질 탓에 생긴 희귀병이라며 1,2심을 깨고 공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데 너무 먼 길을 돌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무려 4연임에 성공한 건데요. 하지만, 득표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다 극우당이 제 3정당으로 의회에 입성해 앞으로 험로가 예상됩니다.

사회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모기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올 여름엔 폭염과 가뭄으로 물웅덩이가 사라져 모기가 살 곳이 없었는데, 늦여름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서식지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서늘해진 날씨 탓에 실내로 들어오는 모기도 많아졌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지적장애를 가진 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펑펑 썼다면 딸이 그 카드 대금을 내야 하는 걸까요? 법원의 판결은 "안 내도 된다"였습니다. 딸 카드를 몰래 만들어 1천 3백여만 원을 쓴 아버지도, 딸에게 돈 달라는 카드사도 정신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의 9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건물이 눈에 띄게 기울어 입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급기야 주변 건물들도 기울고 있단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안전진단업체는 해당 지역이 펄 매립 지역이어서 지반이 연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생활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기준 한국 의사 수는 1천명 당 2.2명인데요. OECD 평균 3.3명보다 1명 넘게 부족한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정보 두 가지 전해드립니다. 추석 연휴에 혹시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미리 대출을 상환해야 예상치 못한 이자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이 공휴일이면 민법에 따라 다음달로 자동 연장 되기 때문에 그만큼 대출 이자를 더 내야 합니다.

추석 연휴 전통 시장 주차가 편해집니다.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52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엔 전통 시장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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