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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정치데스크 순간포착
2017-11-22 17:16 정치

사진 한장의 뒷얘기를 전해드리는 순간포착 시간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노은지 기자가 준비했죠?

호루라기를 불고 있는 사람 누굴까요?

국민의당 회의장인데요, 옆에 안철수 대표의 모습도 보이죠. 호루라기를 분 건 바로 박주원 최고위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를 들어보시죠.

[박주원 / 국민의당 최고위원]
"비공개 회의는 우리의 빅 프로미스 큰 약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호루라기로 다시 한 번 경고를 보냅니다. 삑삑삑~"

어제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한 비공개 의원총회 내용이 새나간 것을 경고하기 위해 호루라기를 분 거였는데요, 박 최고위원은 당의 혁신을 저해하는 상황이 오면 언제라도 초록 호루라기를 불겠다면서 가끔씩 이렇게 호루라기를 불고 있습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에 모자까지 달린 롱패딩, 보기만 해도 따뜻해보이죠? 그런데 이 옷 이름이 뭔지 아세요?

'평양 롱패딩' 입니다.

평창 롱패딩이 오늘 재입고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보니 평창 못 구했으면 평양 롱패딩을 입자며 한 유통 업체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농담에서 시작된 제품명이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의 양복 깃에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이 손, 노무현,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어김없이 열매를 달아줬는데요,

바로 배우 채시라씨였습니다.

채 씨는 19년 전인 1999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대통령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직접 달아줬는데요,

문 대통령은 자신에게 달아준 뱃지보다 채 씨가 달고 있는 빨간 불이 들어오는 독특한 사랑의 열매에 더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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