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싱가포르로 이동합니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순방 중 독립수사단 구성을 특별지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여야의 원구성 협상 타결로 41일 만에 국회가 정상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11년 만에 여의도 당사를 영등포로 옮깁니다.

3. 폭우로 동굴에 갇힌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13명이 전원 구조됐습니다. 이들의 구조를 위해 전세계에서 모인 구조대원에 대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4. 경남 밀양에서 9살 여아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우발적이었다"면서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