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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7-12 11:47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부산의 첫 고속화도로, 번영로 원동 나들목 부근입니다. 커다란 구멍이 뚫여 있죠. 두 사람이 탄 굴착기 삽이 꽤 깊이 들어갑니다.무려 지름 3.5m, 깊이 3.5m 싱크홀,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부산시는 번영로 전 구간의 지반을 검사한다는 계획이지만 또 땅이 꺼지는 것은 아닐까 시민들의 불안이 큽니다.

당락을 갈랐던 충남 청양군 군의원의 이 투표 용지, 기억하시죠. 3번째 칸에 찍힌 빨간 점이 문제였죠. 6.13 지방 선거 때는 무효로 인정됐는데 어제 재검표 결과 유효! 결국, 득표수가 같아져 나이가 1살 더 많은 임상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결과가 뒤바뀐 겁니다.

[임상기 / 민주당 청양군 의원 후보]
고맙습니다. 현명하게 판결해주신 충남도 선관위 위원장님, 위원님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원래 당선됐던 김종관 현 의원이 소송을 낼 계획이어서 결국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방송 사고 난 줄 아셨죠, 요즘 수험생들 사이 인기인 '명문대 도서관 백색소음 영상'입니다. 목표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는 것처럼 좋은 기운과 자극을 받는 겁니다. 또, 이 백색소음이 귀에 익숙한 일상 소음으로 실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아 서울대 영상은 벌써 조회수 200만 회를 넘겼고 다른 대학 버전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조원태 대한한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요건이 안 되는데 입학도 하고 졸업도 한 겁니다.
교육부는 학사 학위 취소를 통보하고 또 아버지 조양호 회장의 이사장 승인도 취소했습니다. 인하대 측은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미국 출국길에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도 깜짝 배웅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큰절까지 했습니다.

프랑스의 방 4칸짜리 이 주택, 3D 프린터로 지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심지어 이틀 만에 완공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5인 가족이 실제 거주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 살펴봅니다.

교통 사고가 났을 때 잘못이 없어도 '쌍방 과실'로 처리돼 억울했던 경험 있으시죠. 앞으로 이런 관행적인 판정이 사라집니다. 직진 차선에서 무리하게 좌회선을 하거나뒤차가 무리하게 추월을 해서 사고가 나면 뒤 가해차량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 통로가 10월 말까지 폐쇄됩니다.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위해섭니다. 2-4호선 간 환승은 가능하지만 5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은 다른 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속담이 있죠. 실제 비수도권에 첫 직장을 얻은 대졸자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직하면 연봉 223만 원이 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금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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