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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 차량 17대 잇따라 ‘쾅’…블랙아이스 주의보
2018-12-12 11:1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화물차와 승용차가 뒤엉켜 아수라장입니다. 트럭 사이에 낀 차량들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어제 오전 전남 장흥군 남해고속도로 장동2터널 주변에서 차량 17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눈이나 비가 도로에 얇게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빙판길 교통사고는 일반 도로보다 치사률이 2배 정도 높습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미리 점검하시고 터널 앞뒤 구간이나 다리 위에서는 반드시 안전 운행 하셔야합니다.

'피겨 왕자' 차준환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죠. 2009년 김연아 선수 이후론 처음입니다. 아직은 대중의 관심과 칭찬이 쑥쓰러운 듯한 차 선수!

[인터뷰: 차준환]
"'떴다'라는 느낌 보다는 시합할 때 이름을 호명하잖아요. 그 때 응원해 주시는 게 큰 것 같아요. 저의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는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세차장, 한 남성이 호스를 드는데…물이 거세게 나오자 몸을 나누지 못합니다. 호스에 끌려 이리 저리~ 이른바, 몸 개그를 선보이죠. 결국, 호스를 놓치고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그런데 고압 세척기는 자칫 다칠 수 있다는 것 아니죠, 따라하시면 안 되고 언제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북한군 1명이 강원 원산지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100여 km를 걸어 탈북했습니다. 이 북한군은 10~20대 하전사로 상급자의 괴롭힘과 식량난으로 귀순했다고 합동 신문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포츠 선수로 손흥민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겁니다. 2위는 류현진, 3위는 조현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노년기 뇌 건강에 좋다고 여겨졌던 퍼즐 풀기가 도움이 안 된다는 영국 의학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라리 악기 연주나 정원 가꾸기 등 활동적인 활동을 1살이라도 더 어릴 때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신혼부터 걱정해야 하는 가계부채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2017년 신혼부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 가운데 83%, 5쌍 중 4쌍이 금융권 가계 대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평균 8천 7백만 원 정도씩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1년 만에 천만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또,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도 늘고 있습니다. 10명 중 4명 꼴입니다. 외벌이보다는 맞벌이 부부가, 집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부부가 그 비율이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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