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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2-13 10:4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억 아직 생생하시죠. 1년 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보면서 울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는 동안 컬링 '팀 킴'은 지도자들의 '갑질 폭로'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는 폭행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시온 앵커, 이 선수들 다시 화려하게 복귀했죠?

"영미!"라는 함성을 유행시키며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팀 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했습니다. 6개월 만의 복귀전입니다.

[현장음]
"언니야! 언니야 언니야"

왜 '영미'가 아니라 '언니' 일까요? '안경 선배'로 불린 김은정이 임신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영미 동생' 김경애가 스킵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재범 전 코치의 폭행과 성폭행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도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한 뒤 귀국했는데요. 이들의 활약상,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살펴봅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5·18 폄훼 3인방으로 불리며 비판을 받고 있죠. 이들은 사과나 해명을 했지만 여론을 다시 돌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송찬욱 앵커, 한국당이 오늘 이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죠?

잠시 뒤 오전 11시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징계를 논의합니다. 한국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는 경고와 당원권 정지, 제명, 탈당 권유 등 네 가지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며 자신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마음의 상처를 입은 5.18 희생자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께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진태 의원은 당 대표, 김순례 의원은 최고위원 경선에 각각 출마를 선언한 상태인데요. 징계를 받으면 피선거권이 제한받을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김진태 의원 등을 출당하라고 요청하고, 국회 차원의 제명까지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도 잠시 뒤 집중 분석합니다.

경찰이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성시온 앵커, 오는 17일 손 사장 소환 조사에 앞서 오늘은 고발인 조사를 하죠?

경찰은 오늘 오후 손석희 사장을 고발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합니다. 손 사장이 2017년 경기 과천에서 벌어진 접촉사고와 폭행 사건 등을 공론화하지 않는 대신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에게 일자리를 제안한 것이 배임에 해당한다며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김 씨가 취업 청탁을 거절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지나치게 흥분해 정신 좀 차리라며 손으로 건드린 게 전부라는 입장입니다. 본격적인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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