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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 69살에 득남
2019-02-13 11:54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지난 10일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이 타결됐죠. 올해 분담금은 1조 389억원, 작년보다 약 8% 늘어난 금액인데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전화 몇 통에 분담금을 5억 달러나 올렸다고 자랑했습니다.

분담금은 이번에 1억 달러 정도 오른건데, 5억 달러로 부풀려 얘기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이 50억 달러, 5조 원 가치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향후 분담금을 더 올리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5억 달러'가 단순한 수치상의 실수인지, 한미 간 추가 합의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국가간 공식 협상에 대해 전화 몇 통에 해결했다고 표현한 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협상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협상 회의론이 계속 나옵니다.

필립 데이비슨 미군 인도 태평양 사령관이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생산능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힌 건데요.

지난달 말 미국 정보기관이 상원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 입장과 일치합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또 지난 1년간 북한 문제에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북핵은 여전히 시급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 '사관과 신사'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늦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놀라운 건, 나이가 무려 만 69살이라는 겁니다.

34살 연하의 세 번째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했는데요.

실바는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전 부사장 이그나시오 실바의 딸로, 리처드 기어와 지난해 결혼했습니다.

리처드 기어는 두 번째 부인인 배우 케리 로웰 사이에 19살 아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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