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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3-19 10:51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오늘은 클럽 버닝썬 수사 속보로 문을 엽니다.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공동대표 이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조금 전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성시온 앵커, 이에 앞서 버닝썬과 경찰 유착 관계를 처음 제기한 인물이 경찰에 출석했죠?

이번 버닝썬 사건을 처음 제기한 김상교 씨가 오늘 오전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하루하루 절규하는 사람이 나타날 거라는 생각에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과의 유착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데요. 버닝썬의 불법 행위를 무마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윤모 총경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골프를 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청탁 관계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습니다.

[윤모 총경 (지난 15일)]
"(수사 편의 봐주신 적 있으세요?) 없습니다.
(돈 받고 연예인 편의 봐준 적 있습니까?) …."

경찰은 또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정준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살펴봅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인물 가운데 한 명이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습니다. 핵심 인물 가운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최순실 씨만 남았습니다. 송찬욱 앵커, 석방된 인물 누군가요?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입니다. 지난 자정쯤 석방되면서 기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짧은 한 마디만 남기고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해 떠났습니다. 안 전 수석이 석방된 건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긴급체포된 지 2년 4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8월 2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6000만 원을 선고받은 안 전 수석은 불구속 상태에서 대법원 판결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수감돼 남은 형기를 마쳐야 합니다.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어제 3월 A매치를 앞두고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손흥민 등 축구 간판 스타들이 모였는데요. 성 앵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다른 선수였죠?

네, 스페인 발렌시아 1군에서 뛰고 있는 18살 이강인 선수입니다. 소속팀 사정상 하루 늦은 오늘 합류합니다. 국가대표팀엔 처음 발탁된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큰데요. 선배 선수들은 너무 큰 관심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강인 도우미'를 자처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 주장 (어제)] 
"사실 너무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너무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그 선수한테도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 선수들이 옆에서 잘 콘트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승우 / 축구 국가대표 (어제)] 
"좋은 후배가 들어와서 너무나도 기쁘고 강인이가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끔 저도 그렇고 형들이 잘 도움을 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에요."

축구 대표팀은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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