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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11 11:00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박유천 씨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을 열었습니다. 성시온 앵커, 박 씨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박유천 씨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하나 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면서 "알고 지내던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을 했다"고 진술하면서 과거 연인이었던 박 씨가 마약 권유자로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박유천 / 방송인 (어제)]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박 씨를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조만간 경찰이 박 씨를 소환해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씨와 황 씨, 진실공방으로도 흐르는 모습입니다. 한편, 정준영 씨의 카카오톡 대화방 파문과 관련해 가수 로이킴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이 오늘 오후 7시 19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데요. 송찬욱 앵커, 왜 7시가 아닌 7시 19분인가요?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100년 전인 1919년에 수립됐습니다. 그래서 19시 19분에 기념식을 시작하는 겁니다. 행사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은 과거 여의도비행장이 있던 곳으로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한다고 정부는 밝혔는데요.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오늘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하노이 북미 핵담판 결렬 이후 상황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데요. 오늘 북한에서도 주목받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성 앵커, 뭔가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수반으로 등극할지 관심입니다. 북한에선 오늘 김정은 집권 2기 체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1차 회의가 열리는데요. 현재 북한의 명목상 국가원수는 김 위원장이 아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입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의 장기화로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김정은 원톱 체제'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 이후 다시 실질적, 명목적 국가수반 자리에 등극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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