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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24 11:07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1997년 부도로 외환위기를 촉발시킨 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 2007년 치료 목적으로 일본에 건너간 뒤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잠적했습니다. 이후 구체적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국내로 송환된 정 전 회장의 아들 정한근 전 부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성시온 앵커, 뭐라고 했습니까?

정 전 부회장은 검찰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가 1년 전 에콰도르에서 숨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내가 임종을 지켰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편 정 전 부회장에 대해서도 10개월 간의 추적 끝에 검거를 했습니다. 이 사건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소주 한 잔 밖에 안 마셨으니, 운전대를 잡아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있을 겁니다. 그동안엔 음주단속에도 훈방 조치가 됐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달라집니다. 송찬욱 앵커, 자정부터 기준이 엄격해지죠?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강화됩니다. 0.03%는 어느 정도일까요. 소주 1잔, 맥주 1캔, 와인 1잔을 마시면 나오는 수치입니다. 딱 한 잔만 마셔도 앞으로 운전면허가 100일 동안 정지되는 겁니다.  면허 취소 기준과 처벌 역시 강화가 되는데요. 특히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거나 중상해를 입히면 검찰은 최고 무기징역까지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아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1심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성 앵커, 권 의원은 어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까?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에 압력을 넣어 교육생 공개 선발 과정에서 의원실 인턴 비서 등 11명을 채용하게 하는 등의 혐의입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권 의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권 의원은 인사 청탁에 대해 부인하면서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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