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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6시부터 24시간 건물 폐쇄
2020-02-24 16:04 정치

 오늘(24일) 오전 국회 본청 2층 정현관 및 남문, 동문이 폐쇄됐다. 국회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4시간 본관과 의원회관을 전면 폐쇄한다. 사진=뉴시스

국회가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건물을 폐쇄합니다.

국회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국회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한다”며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조항, 감염병 오염되었다고 생각하는 장소를 일시적으로 폐쇄 및 소독할 수 있는 법률 내용에 따라 25일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들은 필수 인력만 출입해 소통관에서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최종 결정했고, 앞 여야 3당 교섭단체들과 협의를 거쳤습니다. 임시 폐쇄 일정에 따라 내일 본회의도 열리지 않습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수요일 오전 9시에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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