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음주운전, 심각한 결격 사유 아냐” 주진형 발언 논란
2020-03-25 17:17 정치 데스크

■ 방송 : 채널A 정치데스크 (16:30~17:50)
■ 방송일 :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민지 정치부 기자, 이종근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용환 앵커]
누군가 음주운전이 심각한 결격 사유 아니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동의가 되세요? 김 기자,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까?

[김민지 정치부 기자]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6번을 받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과거사를 이야기 하면서 털어놓았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도 별로 결격사유는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린민주당 내 당규만 봐도 (음주운전은 공직선거 후보자의) 부적격 기준에 속합니다.

[이용환]
글쎄요. 열린민주당 주장대로라면 (주진형 전 대표은 국회의원) 배지를 달 가능성이 높은 인물입니다. 손혜원 열린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어제 “당연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 교수님은 동의가 되시는지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동의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그럴 거면 도덕성 검증을 왜 합니까. 오면서 여러 당들을 보니까 대부분 이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스스로가 당규를 무력화하는 겁니다. 이미 열린민주당 내에서는 음주운전이 부적격 조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열린민주당은 주 전 대표를) 공천할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심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용환]
열린민주당 당규를 보면 엄연히 저렇게 되어 있잖아요. 당규는 왜 만드냐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