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진혜원 서울 동부지검 검사가 조민 씨를 ’제인 에어‘에 빗대면서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백성문 변호사]
조민 씨가 인턴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굉장히 많은 비판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진혜원 검사가 이런 내용을 올렸습니다. 1년 동안 굉장히 고초에 시달리고 어머니도 실형선고 받는 그 과정에서, 집단 린치(lynch)를 견디며 결국 여기까지 당당히 합격했다. 그러면서 ‘제인 에어’에 빗대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순욱]
진 검사의 이런 메시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검사의 본업은 SNS가 아닌데요. 시민으로서 자기 의견을 올린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최근 조국 전 장관 딸 같은 경우는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노출돼 있고요. 인턴은 합격했느냐, 지원은 어디에 했느냐가 메이저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지나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조국 전 장관을 응원해오던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글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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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