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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13 11:4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4.7 재보선 참패 이후 여당은,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쇄신파와 당 주류인 친문 핵심 그룹의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원조 친노'로 불리는 유인태 전 의원은 '조국 사태'를 비판한 초선들의 성명서를 바람직하다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는 이런 반성을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는 권리당원 명의의 성명서도 올라왔습니다.

2. 재보선 이후 실시한 첫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노동문제 전문가를 만나,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민주당 대권 잠룡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채널에 출연한 유 이사장은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이 운명으로 온다"면서 "신념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권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지만, 유 이사장 측은 출마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감이 전세계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윤여정은 현지 시간 지난 11일 진행된 온라인 시상식에서, "고상한 척하는 영국인들이 저를 좋은 배우로 인정해준 것이기 때문에 특별하고 행복하다"고 말해,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5.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걸려온 신고 전화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성폭행 피해자를 조기에 구출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0시 반쯤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는 성폭행 피해자가 도와달란 취지로 짜장면을 언급하며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를 알아챈 경찰이 아버지인 것처럼 여성과 통화를 이어갔고, 피해자 구출과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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