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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내가 출마하니, 尹 지지율 떨어지지 않나”
2021-06-25 13:0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좌미애 우준표라고 표현을 할까요. 추미애 전 장관과 홍준표 의원이 여야 할 것 없이 나란히 윤 전 총장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들으셨지만 추 전 장관은 본인이 대선 출마 선언하니까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 떨어지지 않느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자신이 꿩 잡는 매라고 했는데, 어쨌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해야만 자기 자신이 주목을 받고 그게 이제 약간의 지지율 상승으로도 올라가는 거니까, 그런 효과가 있어서 계속적으로 얘기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에는 자기가 꿩 잡는 매가 아니고 매 키우는 꿩이 될 수도 있으니까 왜냐하면 명확하게 공격을 하려면 공격포인트를 정확히 잡고 그게 사실과 객관성의 근거로 해야 되는 거잖아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의혹이 20개 나온다고 하고 50개 나온다고 하고 얘기를 하지만 공개조차 안되고 있지 않습니까.

홍준표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예를 들면 이회창 전 대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두 아들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는 거 아니냐. 그랬지 않습니까. 그런데 병역 면제를 받은 거 자체에 대한 국민들이 반감이 있어서 설령 병적 기록표가 사실은 위조됐다고 김대협 씨가 주장했지만 나중에 수사 결과에서 위조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같은 경우는 자기 자신 것이 하나고 장모 것이 3개고 부인 것이 2개에요.

그런데 이거 자체가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 자체만 가지고 예를 들어서 재산을 불렸다, 협찬을 받았다.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회창 후보의 두 아들이 병역 문제를 받은 거 하고 내용 자체가 다르다, 이건. 만약 객관적 사실만 그대로 정당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고 하는 측면에서 홍준표 의원의 그런 지적은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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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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