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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필사의 탈출 뒤…홀로 남은 7개월 아기
2021-08-19 13:0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1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수유 외교안보국제부 기자,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혼란스러웠던 아비규환 카불 공항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요. 이 사진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에 홀로 남겨진 채 울고 있는 생후 7개월 정도 되는 아기 사진입니다. 아수라장이 됐던 카불 공항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떨어져 울고 있는 이 모습을 누군가가 찍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SNS에 공개한 건데요.

그런데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에 부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젊은 부부가 아이의 평소 사진. 이렇게 예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자신들의 아이를 잃어버렸다면서 아이를 찾아달라는 사연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매체를 통해서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사진으로 봐도 부모는 아마 본인의 자식을 금세 알아볼 겁니다. 이 아이가 같은지는 아직 확인이 안됐지만. 이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젊은 부부 아이를 찾았답니까?

[박수유 외교안보국제부 기자]
네. 안타깝게도 아직 아기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건 말씀하셨다시피 부모는 지금 찾은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모든 게 마비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SNS가 살아있다는 게 굉장히 다행인 거 같고. SNS가 한 번 더 기적을 발휘해서 조금 아기가 빨리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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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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