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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차 슈퍼위크 결과도…이재명, 51.09% 압승
2021-09-13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초반 승부처로 꼽혔던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09%, 1차 슈퍼위크 하단에 있는 수치입니다. 51.09%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31.45%를 얻은 이낙연 후보가 차지했고요. 3위는 11.67% 추미애 후보에 이어서 정세균,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1차 슈퍼위크는 물론 충남, 충북, 대구, 경북, 강원 순. 이 순서대로 순회 경선 총 누적 5연승을 차지하면서 누적 득표율은 51.41%로 1위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과반을 계속 넘긴 상황이죠.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을 지킨 이재명 후보는 격차를 좁힌 이낙연 후보의 추격을 또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낙연 후보의 목소리 한 번 들어보실까요. 민주당 1차 슈퍼위크에서 예상했던 순위대로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 이쯤 되면 입증이 됐다고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특징을 조금 봐야 되는데요. 1차 선거인단은 각 캠프에서 사활을 걸고 모아낸 선거인단입니다. 일반 국민들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했는데. 여기에서 51.09%를 넘겼다는 부분은 어떤 의미냐면. 이번 선거인단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의 지역이 호남 지역입니다. 호남 지역에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포함돼서 이번에 투표가 된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호남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과반수를 넘는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낙연 후보의 이야기보다는 호남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한다는 것들이 증명됐다고 얘기하는 게 정확한 평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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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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