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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로잡은 K드라마…‘오징어 게임’ 열풍
2021-10-05 12:55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국장

[황순욱 앵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요. 바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내용입니다. 영상 잠시 보실까요.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지금 뜨거운 열풍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인기가 한국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건물 전체를 빙빙 돌아 줄지어선 사람들. 프랑스 파리에 생긴 오징어 게임 체험관 앞입니다. 이 체험관에 입장하기 위해서 하루 전날부터 노숙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보시는 것처럼 건물 밖에서는 경호원을 대동한 드라마 상에 나오는 진행 요원이 활보하고 있고. 줄을 선 파리 시민들. 딱지치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입장권을 받고 안으로 들어서면 진행 요원이 건네주는 달고나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달고나 뽑기를 실패한 사람들의 탄식이 쏟아지기도 하는데. 단 이틀 동안 열렸던 오징어 게임 체험관. 폐장 시간이 되자 들어가지 못한 파리 시민들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딱지치기, 뽑기, 이거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 장면이 유럽에서 그것도 프랑스 파리 한가운데서 뽑기를 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생소하고 놀랍습니다.

[강일홍 더팩트 연예국장]
네, 그렇습니다. 프랑스 말씀하셨는데, 지금 전 세계가 열광인데요. 파리에서 지난 2일에 넷플릭스 파리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관을 가동했는데. (오징어 게임 체험관.) 네,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딱지치기라든가, 테이저건, 유리구슬. 극 중에 등장하는 소품이죠. 이런 거를 다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그만큼 인기가 있었단 소리잖아요.) 그렇습니다.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제가 어렸을 때 했던 겁니다 저런 게. 그런데 1시에 줄을 섰는데 6시까지도 들어가지 못했다. 하루 종일 있다가도 아예 못 들어갔다.

(저는 궁금한 게 우리는 너무 익숙한 게임이지만 구슬치기나 이런 것들은 설명을 해줘야 할 텐데요. 외국 사람들이 그걸 잘 따라 합니까.) 그게 바로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고. 이걸 직접 해보고 싶은 어떤 호기심이 생긴 거죠. 그래서 사실 이렇게 줄을 서나 보니까 저도 이해가 안 가요. 프랑스 선진국 국민들이 줄을 서다가 자신들끼리 주먹 다툼이 일어나고 폐장 시간을 조기에 당겼다든지. (쉽게 말하려면 뽑기 먹으려고.) 그렇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뜨겁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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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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