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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올해 종부세 대상 94만 7천 명…지난해보다 42% 늘어
2021-11-22 13:04 경제

1.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총 94만7000명에게 부과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8만 명 정도 늘어난 건데요. 

총 세액은 5조7000억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총 세액 가운데 다주택자와 법인이 88.9%로 세액 대부분을 부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으로, 세액의 3.5%를 부담하게 됩니다.

종부세 과세내역은 오늘부터 홈택스에서는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는 24∼25일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납부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집니다.

2. 전셋값 급등과 전세대출 규제로 전셋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월세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죠.

이런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을 집계해보니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였습니다.

고가 주택에 대한 세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월세로 보유세를 내려는 임대인들이 많아진것도 월세가 늘어난 이유로 보입니다.

3.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30세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1%가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았는데요.

이어 주식, 가상자산, 예·적금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이 가장 많았고 주식, 가상자산, 부동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은 MZ세대가 부동산과 가상자산에 매달리지 않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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