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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이유로…文 마지막 신년회견 취소
2022-01-25 18: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당초 조금 계획했었던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일단 이 코로나 변이 확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 국민소통수석이 이 말을 대신하면서 취소되었는데 이 부분을 두고도 정치권에서조차 혹은 청와대 내부에서 물론 이거 보도 내용입니다만 여러 뒷말들이 조금 있는 것 같더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었어요. 우세종이 되었고 50% 이상이고 지금 현재 8000명 오늘 8000명이잖아요? 만 명, 2만 명, 3만 명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위급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 혹시나 또 그런 일이 없겠습니다만 신년 기자회견하면서 거기에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것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 자체를 지금 설날도 가족 방문을 가능한 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그런 입장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것이 또 국민적 비판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본다고 하면 저는 취소하는 게 맞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거 행사하는 것처럼 해서 하는 건데 어쨌든 행사하다 보면 또 이런 상황에서 저런 행사를 하고 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도 있고 물론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보이지만 꼭 기자회견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저는 정부가 예를 들어서 기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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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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