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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이 한동훈 딸?…‘교수 이 모’씨가 이모?
2022-05-10 13:49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20~14:20)
■ 방송일 :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황순욱 앵커]
자, 어제 청문회에서는요. 또 기억에 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 특히 검수완박을 주도했던 일명 처럼회 소속 위원들의 말실수가 잇따랐는데요. 먼저 김남국 의원의 어제 질의 내용을 살펴보시죠. 이 부분 저도 어제 생방송 진행 도중에 저도 얼른 기사 검색을 해보고 알게 된 건데 그러니까 외숙모인 교수 이모 씨 그것도 이제 한동훈 후보자의 딸이 아닌 외사촌이 쓴 논문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모 씨를 이모라고 착각을 한 거였어요. 누가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설 변호사님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네. 그 이제 청문회를 준비하다 보니 김남국 의원이 아마 이거 읽는 과정에서 아마 이 부분을 조금 착오를 일으키신 것 같습니다. (근데 그 부분은 어제 공격 포인트의 핵심 아니었습니까? 그 딸의 논문에 대한 이야기였으니까.) 예. 그러니까요. 이게 참 어찌 보면 본질에서 벗어나서 이게 참 외피적인 것인데 이게 정말 부수적이고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청문회를 거치고 난 다음에 오늘에서 우리가 봤을 때, 되돌아봤을 때 지금 이거 밖에는 지금 기억이 남지가 않거든요. 그런 면에서라면 김남국 의원님이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신중하게 그리고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을 가지시고 질문을 조금 더 능숙하게 하셨더라면 조금 더 어땠을까는 생각이 들고.

정말 이 논문의 핵심은 그러니까 표절 부분과 그다음에 어떤 외부의 조력이라고는 하지만 어떤 누군가 대필을 해준 것은 아닌가 이런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런 부분 대해서 조금 더 본질적인 부분이 부각이 되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정말 질문 과정에서 어떤 말실수가 이게 이제 본질적인 것은 벗어나 버렸고 이 청문회가 지나가버렸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어 버리고 말았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한동훈 후보자가 이제 아직까지는 후보자니까요. 후보자가 모르겠습니다. 이제 공직자의 길을 벗어나서 이 이후의 행보에 있어서도 조금 문제가 되지 않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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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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