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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꺼졌는데도…목청 높인 ‘처럼회’
2022-07-28 17:50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본론 이야기하기 전에요. 이도운 위원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리고 소위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던 그 야당 법사위원들 특히 저 처럼회 소속 의원들 뭐 서로 물러날 수 없는 관계죠. 그래서 지난 5월 9일이죠.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에 1라운드를 벌였고 그때는 뭐 한동훈 장관이 KO승했다고 그랬죠. 지난 월, 화, 수, 25, 26, 27일 사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제 2라운드를 벌였는데 직전 그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하고 주로 맞붙었는데 그때도 이제 한동훈 장관이 승리한 걸로 평가가 되고. 오늘 이제 국회 법사위에서 처음 이제 처럼회 의원들하고 한동훈 장관이 만났는데 아마 그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조금 그 전략을 바꾼 거 같아요.

(어떤 전략입니까?) 제일 약한 고리가 뭔가 아마 인사검증 이제 처음 시작했으니까 그거로 보고 또 방식도 알쏭달쏭 퀴즈형, 지난 우리 대선후보 때 많이 봤죠? 모를 거 같은 질문 던져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면 그걸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시도는 했는데 한동훈 장관이 뭐 그렇게 말려든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보면 약간은 이제 기존에서는 이제 그래도 나름대로 룰을 가진 뭐 복싱이라든지 뭐 레슬링이라든지 이런 대결했던 오늘은 약간 진흙으로 끌고 가서 뭐 개싸움한다는 이전투구 형식으로 조금 벌어진 거 같은데. 누가 이기고 누가 졌다기보다는 조금 약간은 씁쓸한 모습이고. 이제 하나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갈 대목은 한동훈 장관이 지금까지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계속 승리는 했는데 과연 계속 전투에도 이기고 전쟁에서 이기는 게 최선인지 아니면 가끔씩은 전투에도 지면서 결국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게 더 최선인지 이 전략적 문제는 한번 고민해야 될 시점은 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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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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