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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이 쏘아올린 ‘한동훈 술자리’ 파장 계속
2022-10-27 13:0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정기남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황순욱 앵커]
여기에다가 또 한 가지. 최근에 김의겸 의원이 제기했던 의혹이죠.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금 더 논란 판을 키우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요, 이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서 진실 규명을 위한 TF 구성까지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오늘 입장문을 냈는데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개인 자격의 입장문까지 냈습니다. 굉장히 강력한 입장문을 냈더군요.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 더군다나 지금 이제 김의겸 의원은 민주당의 대변인인데 아무리 면책특권이 있다고는 하지만,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할 때는 그래도 본인의 질의가 어느 정도 이게 조금 신빙성이 있는지를, 하다못해 보좌관하고 머리를 맞대고 조금 고민을 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특정 유튜버하고, 그것도 더군다나 협업을 했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아니면 말고’ 식의 질문을 이렇게 쉽게 던졌다고 하는 건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오히려 뼈아픈 일이다. 실책이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의겸 의원이 너무 이건 조금 소홀히 한 것이다. 잘못한 것이다. 판단 미스다. 이런 이야기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민주당으로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만 효과적으로 공격을 잘 하면 조금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그런 전략적인 판단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을 공격하는 족족 한동훈 장관의 인기만 올라가고 민주당은 계속 지금 자책골 넣는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김의겸 의원이 무언가 큰 실책을 범한 것이다. 증거가 될 만한 것을 들이밀지도 못하고 있고 말이죠. 아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거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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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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