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런데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한 뉴스가 계속 조금 나오고 주목을 받는 이유는 김성태 전 회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의 키맨인데 이렇게 쌍방울그룹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을 해서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다. 밝힐 것은 밝히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겠다고 말하겠다. 그런데 이재명 수사 탄력, 경기지사 당시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당시에 대북송금 의혹의 키맨. 김유정 의원님, 어떻습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에, 성남FC에, 지금 수사가 여러 가지 많이 밀려 있는데 이 쌍방울 건도 플러스가 조금 될까요? 어떻습니까?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그래서 혹자는 사실 성남FC 건이나 또는 대장동 의혹 건보다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사실이면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냐.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김만배 씨가 키맨이라고 하는 것처럼 김성태 전 회장이 이제 귀국해서 어떤 식으로든 본인의 입장 표명을 할 텐데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만약에 이제 거기와 연관된 어떤 연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야말로 이게 폭탄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이제 곧 2~3일 내로 귀국을 할 것 같으니까 김성태 전 회장이 어떤 입장 표명을 할지 이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특히 이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성태 전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성태 전 회장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도착하면 바로 이제 구속해서 신병을 확보한다고 하니까요. 이제 그 부분이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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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