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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라이브 시작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위스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스위스에서도 경제 외교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SK 등 국내 기업 CEO를 비롯해 인텔과 IBM 등 글로벌 기업 CEO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 윤 대통령은 본인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시장은 늘 열려있다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노은지 기자가 소식 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열차를 타고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합니다.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은 글로벌 기업 CEO와의 간담회였습니다. .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국내 기업 회장 6명을 비롯해 IBM과 퀄컴, 인텔 등 글로벌 기업 CEO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윤 대통령에게 삼성 스마트폰의 핵심 협력사인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CEO 오찬 간담회(현지시간 18일)]
"아이고 반갑습니다. 퀄컴은 뭐 한국사람, 모르는 사람이 없죠."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방문 때 여러 일정을 함께한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겸 무바달라 투자사 CEO와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칼둔 청장은 한국 원전의 효율성이 세계 최고라며 원전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 앞에서도 본인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글로벌 CEO 오찬 간담회(현지시간 18일)]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자로 나서 범세계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취리히에서 채널A 뉴스 노은지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취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