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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입학 취소 재판 첫 출석…“유복하게 자란 걸 알게 됐다”
2023-03-17 13:0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어제 조민 씨가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의전원 입학이 지금 취소가, 부산대 의전원에서 취소하는 것을 이제 결정을 하니까 조민 씨가 ‘아니요, 그거 억울해요.’ 하면서 지금 이제 어쨌든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요. 부산대 의전원 그 입학 취소된 것. 그런데 조민 씨가 그 재판에 어제 본인이 굳이 안 나와도 되는데 증인으로 재판에 어제 출석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조민 씨의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잠깐 보시죠. 네, 조민 씨가 어제 이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어요. 그러면서 재판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최성해 당시 동양대 총장과는 내가 카톡을 주고받는 사이였습니다. 엄마가,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총장께서 표창장을 준다고 해서.’ 글쎄요. 이 반응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그냥 그러려니 했다. 의대 입시에 크게 중요한 표창장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출했다.’라고 법정에서 이야기했답니다. 태 의원님은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방금 재판정에 나가는 저 모습을 지금 다시 보면서 저도 조금 대단히 아연한데요, 저는, 저 같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어떻게요?) 지금 이 정도 되었으면 국민들 앞에서 ‘정말 죄송합니다. 국민들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이런 사과, 사죄의 그런 통절한 모습을 보이는 게 저는 지금 이 시점에서 해야 할 모습이 아닐까. 지금 저런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너무나 당당하고 이런 모습인데, 저는 이제라도 조금 조민 씨가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우리 20대, MZ 세대가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는지 자신을 조금 객관화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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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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