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오늘(27일) 오전 7시 55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가스안전공사는 5톤 LP가스 탱크로리에서 식당에 설치된 200kg 용기로 가스를 충전하던 중 누출된 걸로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이번 누출로 폭발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식당 건물 안에 있던 3명과 인근 주민 5명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경찰은 가스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한때 강원대 후문 일대 주변 교통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춘천시도 재난 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