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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정치권은 ‘술렁’
2024-04-18 12:2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런데 3철.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그룹 이호철 또 한 명 누구입니까? 전해철 그리고 또 이 인물이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3철 그러니까 이호철, 전해철, 양정철 이렇게 3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코어 그룹이죠. 3철 라인인데 양정철 이 분 같은 경우는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것처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검토가 된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일단 부인을 했고요. 그런데 이 대통령 비서실장은 양정철의 카드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추가로 전해지는 보도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의 지근거리에서 본인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했다, 이런 또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비서실장에 양정철 카드는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최근에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해서 대통령실이 야권의 파괴 공작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당선인은 야당 파괴 공작을 지금 용산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입니다. 오늘 마침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근까지 근무를 하다 나오신 전지현 전 행정관께서 계시니까요. 한 말씀 하실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말씀 하시죠.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박지원 당선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 저 보도가 야당 파괴 공작 대통령실의 간 보기의 일환이었다고 보는데. 저 보도가 처음 나온 것이 어제 5시 50분이었거든요, 새벽에. 그러고 나서 3시간 있다가 8시 50분에 대통령실의 출근 시간이 7시 반쯤이라고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것을 그때라고 본다면 8시 50분 기자들한테 알림이 갔어요. 언론 대응에서 대통령실의 공식 채널은 대변인실인데 내부에서 양정철, 박영선 카드 검토된 바 없다. 이렇게 나갔거든요. 만약에 간 보기 정말 야당 파괴 공작이었다면 그렇게 재빠르게 대응했을 리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 보기 이런 것은 박영선이라든지 양정철 카드가 야당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혹스럽고 무언가 협치가 미리 이재명 대표나 야당 측과 협의가 안 되어서 돌발적으로 나온 카드다 보니까 당혹스러운 나머지 이것 간 보기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간 보기라면 그렇게 빨리 대응을 했을 것 같지가 않고요. 어제 있었던 그 사태는 일단 공식 채널이 아니었고 인사와 관련한 언론 보도는 이제까지 오보가 되게 많았습니다. 장제원, 김한길, 원희룡 장관부터 해가지고는 그 어떤 오보의 일환이었는데. 이번 사태는 유난히 정치적인 파장이 크기 때문에 대변인실에서 이례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그렇게 빨리 대처를 한 것으로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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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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