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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어’ 사비,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도 맞혔다

2019-02-02 19:33 스포츠

아시안컵 결승에 카타르와 일본이 맞붙어 카타르가 최종 우승할 거라고 예측한 사람이 있었죠.

바로 스페인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였습니다.

사비의 예측은 적중했습니다.

김유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두 번의 트래핑 후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때려 넣는 알모에즈 알리. 불과 10여 분 뒤 하템의 왼발 슈팅으로 또다시 골망을 흔듭니다.

속수무책으로 두 골을 먹은 일본. 후반 23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슛으로 추격을 시도하지만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3대 1로 완파됩니다.

카타르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7전 전승, 19득점 1실점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외교관계가 단절돼 응원단도 없이 경기를 치렀고, 4강전 당시엔 아랍에미리트 관중들에게 물병과 신발 세례를 받은 최악의 조건에서 얻어낸 기적 같은 승리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의 예언은 다시 적중했습니다.

8강 진출팀 중 7팀을, 4강 진출팀 중 3팀을 맞힌 데 이어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인 일본을 꺾고 카타르가 우승한다는 예언까지 맞아 떨어진 겁니다.

카타르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달러, 한화 약 55억 원까지 챙겼습니다.

8강에 그친 한국은 25분의 1인 20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그래픽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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