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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법사위원장에 서영교 내정…與,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2026-06-30 20:46 정치

내일부터 22대 국회 남은 2년 후반기가 시작됩니다만 민주당이 법사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강하게 요구했던 법사위원장은 결국 강경파로 분류되는 서영교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저희들이 참을 만큼 참았고, 이제 인내는 끝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소수당에 대한 존중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오만의 정치이고, 비공개 의총에서 자기들끼리 무슨 상임위를 나눠 먹을지 결정하는 구태 밀실 정치입니다. 아주 나쁜 정치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대해 "의회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간 것에 대해 "조작기소 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과거 국조특위 위원장 시절 서영교 의원과 야당 의원들 사사건건 맞붙었습니다.

[서영교 /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지난 3월)]
자, 이제 제가 팩트체크를 할게요.

[곽규택 / 국민의힘 의원(지난 3월)]
인사말인데 뭔 팩트체크를 해요?

[서영교 /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지난 3월)]
신동욱 의원! 이제 그만 해요. 진행하게 그만해요.

[곽규택 / 국민의힘 의원(지난 3월)]
무서워서 하겠나.

[서영교 /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지난 3월)]
나 무서운 거 이제 알았어?

국민의힘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자당 의원들을 11개 상임위에 강제로 배정했다며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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