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쉐멍 중국 해군 대변인은 이날 SNS를 통해 "중국 해군 전략핵잠수함 1척이 낮 12시 1분 태평양 관련 공해 해역에서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SLBM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지점이나 비행 경로 등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미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쥐랑(巨浪·JL)-3' 미사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쥐랑-3는 지난해 9월 중국 열병식 때 공개된 무기로 사거리가 1만㎞ 이상이어서 미국 본토 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사정권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발사는 중국이 태평양 멀리서도 장거리 핵 타격 능력을 운용할 수 있음을 과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관련국들에 통보를 했다고 알려졌는데 우리나라도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확인 후에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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