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한국당이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앞두고 국회 운영위 소속 의원들을 특감 진상조사단 의원들로 교체하며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청와대는 민간인 사찰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 탈북민 지원 기관인 하나센터가 해킹돼 9백 9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모두 유출돼 탈북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오늘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 14.4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4.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국방부의 대체복무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를 하며 취사와 물품보급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5. 대형 극장과 명품상점이 밀집한 서울 청담동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도를 무단 점거한 대리주차 서비스의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6.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 정지를 뜻하는 셧다운 사태가 해를 넘기며 장기화 될 걸로 보입니다. 관광지에는 쓰레기가 쌓이고, 도로 제설 작업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