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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남북 경협으로 일본 따라잡는다? 소가 웃을 일”
2019-08-06 20: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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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를 넘어설 대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평화 경제'를 두고 정치권은 하루 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소도 웃을 일'이라며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고, 청와대는 장기적 대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경협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일본의 우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극일 해법에 대해 야당은 "희망과 대안을 구분 못하는 엉뚱한 해결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어떻게 미사일을 쏘는 사람들하고 경협을 한다는 말입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각입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소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중한 현실마저 부정하고 있습니다. 모래 속 머리를 박은 타조 같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마당에 어느 세월에 협력하겠냐"며 "대통령이 허풍이나 칠 때냐"라고 반문했습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야당의 지적에 청와대는 장기 대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상조 / 대통령 정책실장]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큰 내수시장 규모를 갖고 있는 일본이 앞서간 게 맞다. 그런데 평화경제를 통해 우리 내수시장과 시장 규모를 키우면 (가능성 있다.)"
민주당은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 경제력을 볼 때 남북 협력으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청와대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민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