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병기 의원 부인에게 공천 헌금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쓴 전직 구의원, 탄원서 내기 직전 이야기를 나누는 녹취가 나왔는데요.
김 의원 측이 달라고 했고, 김 의원에 돈을 건넨 사람들이 많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창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초 김병기 민주당 의원 측에 1천만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썼던 전직 동작구의원 A씨.
탄원서 제출 직전 이수진 전 민주당 의원을 만나 김 의원 측이 선거자금을 먼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직 구의원 A씨]
"20년에 선거가 있잖아요. 이제 국회의원 선거잖아요.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 이 돈을 달라고 했죠."
자신을 구의원에 공천해 준 대가를 김 의원 측이 원했다는 겁니다.
함께 있던 전직 구청장 B씨도 말을 거듭니다.
[전직 구청장 B씨]
"(000 구의원은) 2020년 총선 앞두고 또 요구하니까 그때도 요구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외면하기 뭣해서 돈을 줬다라는 거고."
전 구의원 A씨는 김 의원 측에 정치 자금을 준 구의원이 자신 말고도 여럿 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전직 구의원 A씨]
"지금 돈 많이 준 의원들이 다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들은 어제도 제가 이 얘기를 했는데 돈은 안 줬단 말은 절대 안 해요. 그 사람들이 100% 다 줬어요. 다 알아요. 그런 액수도 많고 그 사람들이."
사실이라면 김 의원을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는 녹취 파일 속 인물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김병기 의원 부인에게 공천 헌금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쓴 전직 구의원, 탄원서 내기 직전 이야기를 나누는 녹취가 나왔는데요.
김 의원 측이 달라고 했고, 김 의원에 돈을 건넨 사람들이 많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창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초 김병기 민주당 의원 측에 1천만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썼던 전직 동작구의원 A씨.
탄원서 제출 직전 이수진 전 민주당 의원을 만나 김 의원 측이 선거자금을 먼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직 구의원 A씨]
"20년에 선거가 있잖아요. 이제 국회의원 선거잖아요.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 이 돈을 달라고 했죠."
자신을 구의원에 공천해 준 대가를 김 의원 측이 원했다는 겁니다.
함께 있던 전직 구청장 B씨도 말을 거듭니다.
[전직 구청장 B씨]
"(000 구의원은) 2020년 총선 앞두고 또 요구하니까 그때도 요구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외면하기 뭣해서 돈을 줬다라는 거고."
전 구의원 A씨는 김 의원 측에 정치 자금을 준 구의원이 자신 말고도 여럿 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전직 구의원 A씨]
"지금 돈 많이 준 의원들이 다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들은 어제도 제가 이 얘기를 했는데 돈은 안 줬단 말은 절대 안 해요. 그 사람들이 100% 다 줬어요. 다 알아요. 그런 액수도 많고 그 사람들이."
사실이라면 김 의원을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는 녹취 파일 속 인물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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