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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소환 불응하고 출국…입국 시 통보 조치

2026-01-13 19:42 사회

[앵커]
쿠팡의 로저스 대표가 청문회 직후 출국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가 입국하면 통보를 받기로 하고, '출국 정지'까지 검토 중입니다.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이 파악됐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청문회 직후 출국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해럴드 로저스 / 쿠팡 대표(지난달 31일)]
"저는 출국금지 그리고 위증, 이런 것들에 대해서 겁먹지 않겠습니다."

경찰이 지난 1일과 5일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미 한국에 없었던 겁니다. 

쿠팡 관계자는 "로저스 대표가 예정된 출장 일정으로 출국했다"며 2차 출석 요구엔 응하겠단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재차 출석을 통보한 상탭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의 입국 시 통보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고, 입국 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출국정지'도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셀프조사와 관련,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은 내국인 긴급 출국금지에 준하는 사유가 있어야 한다"며 "고발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출국 당시엔 출국정지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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