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7-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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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800명을 넘었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도 추가돼/전체 장병 301명 중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5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2. 2017년 대선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재수감을 앞두고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원지검이 김 전 지사에게 재수감 형 집행을 통보한 가운데, 김 전 지사는 조만간 창원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김 전 경남지사에 대해 1,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유죄를 확정하자, 여권에선 법원을 겨냥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는 "드루킹의 일방적 주장으로 판단했다"며 법원이 증거 우선주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친여 방송인 김어준 씨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거짓으로 점철된 드루킹 진술은 믿어주고 김 지사의 진술은 다 배척했다"고 재판부를 비난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와 이재명 후보 측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참여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히자, 이재명 지사는 "탄핵 표결을 위해 이 전 대표가 스크럼까지 짰던 행동이 사진에도 나온다"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정치인의 최고 덕목"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