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시민 덕분에 끔찍한 성폭행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남성 여럿이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홍지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젊은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여성의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갑니다.
여성을 데리고 모텔 안으로 들어가는 남성.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른 남성 2명도 슬며시 모텔로 들어섭니다.
[목격자]
"(다른 두 남성이) 밖에 서 있다가 올라가 버린 거야. 말도 없이 한 놈씩 이렇게 딱 하더니 들어갔어."
먼저 들어간 남녀가 있는 객실로 남성들이 들어가고 약 1분뒤 경찰이 출동합니다
남성 세 명이 수갑을 차고 연행됩니다.
남성들은 서울 강남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식당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남성들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여성을 택시에 태운 뒤 모텔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행인이 "남자 여럿이 어린 여성을 끌고갔다"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공모해 벌인 일이 아니"라고 진술했고, 일부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박혜린
한 시민 덕분에 끔찍한 성폭행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남성 여럿이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홍지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젊은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여성의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갑니다.
여성을 데리고 모텔 안으로 들어가는 남성.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른 남성 2명도 슬며시 모텔로 들어섭니다.
[목격자]
"(다른 두 남성이) 밖에 서 있다가 올라가 버린 거야. 말도 없이 한 놈씩 이렇게 딱 하더니 들어갔어."
먼저 들어간 남녀가 있는 객실로 남성들이 들어가고 약 1분뒤 경찰이 출동합니다
남성 세 명이 수갑을 차고 연행됩니다.
남성들은 서울 강남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식당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남성들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여성을 택시에 태운 뒤 모텔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행인이 "남자 여럿이 어린 여성을 끌고갔다"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공모해 벌인 일이 아니"라고 진술했고, 일부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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