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11-23 12:0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정부는 지난 10월 26일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늘 사망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장례 형식과 절차를 어떻게 결정할 지도 관심입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달 "노 전 대통령의 경우 5.18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유언을 남겼다"며 전 전 대통령의 경우 국가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한 가운데 청와대가 전 전 대통령의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을 구별해야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피살될 당시, 경찰은 피해 여성의 스마트워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약 7분간 듣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여성이 112 신고했지만, 서울중부경찰서는 관할이 아니라며, 즉각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