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에 “모든 게 제 불찰”

2022-02-03 12:3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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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3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어제 배 씨와 김혜경 씨가 연이어 입장문을 냈고요. 배 씨는요. 이재명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그 A 씨에게 상식적인 선을 넘는 행동을 요구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혜경 씨도 역시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면서도요.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은 건 아니라는 해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도 직접 이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이렇게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사과 입장을 내기도 했지만 논란에 대해서는요. 직원의 개인의 일탈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선을 긋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오전에 신속하게 또 사과문을 냈군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왜냐하면 이거 논란이 될 수밖에 없고요. 이런 상황들이 이제 밝혀졌을 때 대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일단 사과를 한 건 당연히 사과를 해야 된다고 저는 김혜경 씨든 이재명 후보든 사과해야 된다고 보고요. 다만 이제 문제는 뭐냐면 이거 이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되는데 왜 그러면 배 씨가 저런 행동을 했느냐. 저는 이해도 안 되어요. 아까 그 영상에 나온 내용도 저는 이해가 안 되고 저런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배 씨라는 분이 20년 넘게 아무튼 이재명 후보 곁에서 일을 하신 분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은 알겠는데 그걸 왜 밑에 있는 사람한테 자꾸 그렇게 강요하듯이 이야기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그러면 이재명 후보의 지시냐. 그건 아직 연결된 거는 없어요. 배 씨가 본인의 지금 그 발표문에 따르면 본인이 정말 이재명 후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고 지금 이야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제 감사 청구를 했지 않습니까? 경기도 감사관실에. 감사 내용을 보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라든지 아니면 정말 이분이 지시를 받고 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정말 스스로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 알아서 한 것인지 하는 부분은 찾아내야 된다고 보이고요. 그런 부분이 이제 명확하게 밝혀지고 나서 또 이제 다른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만약에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했으니까 그 부분이 나오고 나면 시시비비를 가려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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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