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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젖제품을”…김정은, 치즈 앞 함박웃음

2026-02-03 19:48 정치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9차 당대회 앞두고 민심 다지기에 한창입니다.

스위스 유학 시절, '치즈광'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제품 공장을 시찰하며, 치즈와 버터를 인민들에게 공급하라 생산을 독려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젖소들 사이를 걸으며 사육장을 둘러봅니다.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다 송아지를 쓰다듬고 장난도 칩니다.

염소 사육장도 둘러본 김 위원장, 유제품 생산 공장에 들렀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직접 치즈를 맛봅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젖제품(유제품)의 맛도 보아주시면서. 이렇게 훌륭한 젖제품들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차례지게(돌아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공장에선 라클레트, 체다, 모짜렐라 치즈 등 유럽에서 생산되는 전문적 치즈 종류도 포착됐습니다. 

스위스 유학파 출신인 김 위원장은 '치즈광'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구멍이 숭숭 뚫린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위원장이 2014년, 프랑스에서 치즈 생산 기술을 배워오려 했지만 현지 학교의 거부로 실패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방문은 9차 당 대회 때 지방 발전 사례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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