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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정부 ‘말따로’ 정책…의료대란 종식해야”
2024-02-28 10:13 정치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국민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의료대란을 빨리 종식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응급실을 찾다 숨진 80대 심정지 환자 사례를 언급하며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전공의들이 당장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정부의 '말 따로 행동 따로'는 의료정책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시간 운영 중인 군 병원을 찾아 공공의료가 국민에게 큰 위안이 된다고 추켜올렸지만, 이전엔 공공의료 벙원 지원 예산을 삭감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병원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윤 정부는 경제성을 이유로 울산의료원과 광주의료원 설립을 중단시켰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활용만 하면 지속가능하겠는가.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부가 설익은 늘봄학교 정책으로 학부모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나, 짧은 기간 준비를 마쳐야 하는 학교 모두 비상"이라며 "말만 앞세우고 일을 제대로 못 하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공수표 정책으로 여당 선거를 건드리는 건 중요하지 않다. 그보단 민생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