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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바람에 2층 건물 폭삭…일본서 토네이도?
2025-09-19 19:3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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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 위력이 얼마나 셌는지, 2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대형 크레인도 쓰러졌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2층짜리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창고로 쓰인 1층은 아예 흔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어제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쓰구바시에서 발생한 폭우와 강풍으로 붕괴된 건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
"누구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상황이었어요. 다들 깜짝 놀랐었죠."
이 지역에서는 천둥과 함께 보기 드문 회오리 바람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대형 크레인이 도로로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고, 주택과 건물 20여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토네이도였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헤쳐진 땅속을 살펴보는 한 남성.
아스팔트가 깔린 땅이 갑자기 무너지며 남성을 그대로 덮칩니다.
현지시각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배수로를 만들던 중 벌어진 사고입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약 20분간 다급하게 구조작업을 벌인 뒤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며칠 뒤 끝내 숨졌습니다.
17살 남성이 식탁 위에 올라가 냄비를 향해 소변을 봅니다.
지난 2월 중국 상하이의 한 훠궈 식당에서 벌어진 일인데, 사건 발생 약 7개월 만에 중국 법원이 이 같은 일을 벌인 10대 두 명과 그 부모에게 220만 위안, 우리 돈 약 4억 3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사건 발생 후 손님 4천여 명에게 식사비 전액을 환불하고 20억 원 규모의 보상금까지 지불했지만, 법원은 이를 식당의 자율적인 결정으로 보고 배상 범위에선 제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