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 소환”

2025-09-19 19:47   사회

 사진=뉴시스

내란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해, 심 전 총장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경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고, 당시 심 전 총장은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상급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즉시항고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