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A]‘MLB 전설’ 커쇼의 마지막 경기
메이저리그의 전설, LA 다저스 커쇼가 마운드에 오르자, 관중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17년 전, 2008년 LA다저스 소속으로 MLB 무대에 오른 커쇼의 은퇴 전 마지막 경기입니다.
[클레이튼 커쇼 / LA 다저스 (어제)]
"이 팀 동료들과 함께해서 정말 신났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해서도 정말 즐거웠고요. 그래서 은퇴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즌은 없을 것 같아요."
데뷔이래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커쇼는 18시즌 452경기에 등판해 222승을 거둔 전설로 기록됐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그의 마지막을 축하하듯 역전 3점 시즌 52호 홈런을 시원하게 때렸습니다.
패전으로 기록될 뻔한 커쇼의 마지막 경기는 오타니 덕에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A였습니다.
기획제작 : 김재혁
영상편집 : 허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