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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가을 내음이 느껴지는 월요일입니다.

10월을 이틀 앞두고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는데요.

한낮에 가까워지며 기온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25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퇴근길에는 또다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구름이 적당히 해를 가려서 바깥활동하기 더 좋은데요.

다만 오후 동안은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게 떨어지겠고요,

강원과 충북, 경북 곳곳에서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우산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비나 소나기 소식 잦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목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조금 내리겠고요.

금요일엔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립니다.

이후 연휴 동안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은 걸로 전망됩니다.

다만, 변동 가능성은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건강 잃지 않도록 일교차 큰 날씨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날씨]선선한 가을 날씨…강한 자외선, 곳곳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