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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조희대 청문회, 요건도 못 갖춰”
2025-09-30 14: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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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직속 조직인 국민통합위원회의 이석연 위원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의혹 청문회'를 두고 "청문회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며 비판적 의견을 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왜 그렇게 서둘러서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위원장은 "요건을 자세히 검토했는데 요건이 안 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는 게 과연 국민 통합이나 정서에 합당하냐"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권서 강경파를 중심으로 제기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 등에 대해 "한번 불쑥 던지는 이야기로 '대법원장 물러가라' '대법원장 탄핵하겠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아무리 정치적 수사라고 해도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