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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여야가 전한 바닥 민심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긍정 평가와 내란 청산 요구가 많았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성급한 사법개혁 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상당하다고 맞섰습니다.

여야가 다음주 시작하는 국정감사의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을 하겠다고 나섰고,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추석연휴 기간 142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대미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데다 엔화와 위안화 약세 등이 겹치며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오늘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벌써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규제와 공급 대책에도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부동산 패키지 후속대책’을 조율 중입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

10월 10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