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혐중은 프레임…전쟁없이 中자본에 땅 뺏기고 있다” [정치시그널]

2025-10-14 09:48   정치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이 혐중 정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혐중이라는 것이 프레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4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 당론 추진에 대해서 "우리 자국민을 우선하고, 외국인에 의해서 피해를 입는 일을 막자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의료보험을 많이 내면서 엉뚱한 외국인들이 의료 관관을 하고 있다. 이건 제도적 개선을 해야 맞는데, 혐중이라고 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인들이 작은 우리나라 아파트와 땅을 산다. 전쟁없이 자본에 의해서 땅을 뺏기고 있는 것과 똑같다"면서 "이런 얘기를 혐중, 반중으로 끌고 가는 민주당의 작태가 잘못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