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서울에는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연일 궂은 날씨에 높고 푸른 가을 하늘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쾌청한 날씨도 잠시,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 구름만 가끔 지나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강원 동해안 곳곳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동안 충청과 그 밖의 남부 지방,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제주 산간에 많게는 80mm 넘게, 강원 영동과 남해안 지역에 60mm, 그 밖의 전국에 10에서 5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그쳤다가 모레 다시 서쪽 중심으로 시작돼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그 이후론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에서 4도 높겠습니다.

서울 최고 24도, 대전 25도, 전주와 부산은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이 건강 잃지 않도록 예보에 맞는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날씨]차츰 전국에 비…내일까지 10~60mm